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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로맨틱 코미디 <어바웃 타임> 내용 요약 레이첼 맥아담스 총평

by 장허니 2024. 1. 18.

 

현재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어바웃 타임> 간단 줄거리, 여자 주인공 레이철 맥아담스 그리고 영화 속 명대사에 대해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  <어바웃타임> 간단 내용 요약

 남자 주인공 팀은 영국의 작은 휴양마을인 콘월의 한 바닷가 옆 주택에서 가족들과 살고 있다. 그의 21번째 생일을 맞아, 아버지는 팀에게 가족의 남자들에게만 내려온 특별한 비밀 능력에 대해 설명해 준다. 그것은 바로 시간 이동 능력인데, 미래로는 가지 못하고,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만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 팀의 아버지 제임스는 절대 그의 특별한 능력을 돈과 명예를 얻기 위해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하며, 팀은 아버지에 말을 따르기로 한다. 팀은 시간이 흘러 변호사라는 꿈을 좇아 런던으로 이사를 가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흑 테마를 가진 레스토랑에서 메리라는 여자와 암흑 속에서의 데이트를 갖게 된다. 메리라는 여자와 사랑에 빠져,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온 팀에게, 집주인은 자신에게 일어난 나쁜 일들로 인해 팀에게 화풀이를 하게 된다. 집주인의 마음을 풀어주고 싶었던 팀은 다시 그날 아침으로 돌아가 집주인의 하루를 완벽한 하루로 만들어주지만, 그 하루 속에서 팀은 메리를 만나지 못하게 된다. 계속 과거로 돌아가 메리와 만나는 동시에 집주인의 하루를 바꿔주려고 하지만, 계속 2마리의 토끼를 잡는 것은 실패하고 만다. 암흑 속의 데이트에서 메리가 케이트 모스의 광팬이라고 말한 것을 기억한 팀은 '케이트 모스' 전시회에서 하루 종일 기다리며 메리를 만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그들은 연인이 된다.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그에게 아버지가 암에 걸렸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는다. 팀은 아버지에게 과거로 돌아가 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해보았냐고 말했다. 제임스는 팀에게 "폐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 금연을 했더니, 그 다른 미래에는 너와 네 동생이 태어나지 않더구나. 그래서 과거를 바꾸는 것을 포기했지."라고 말한다. 이 외에도 영화 속에서 주인공은 더 나은 현재를 만들기 위해 계속 과거로 돌아가 운명을 바꾸려고 하지만, 운명을 바꾸는 과정에서 원치 않는 미래로 이어지게 되고, 그는 결국 하나의 깨달음을 얻는다. 바로 매일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즐기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 

 

청순 러블리 대명사 로맨틱 코미디의 여신 레이철 맥아담스

 1978년 11월 캐나다에서 삼 남매 중 첫째로 태어난 레이철 맥아담스는 4살 때부터 피겨 스케이팅을 배웠다. 9살 때는 페어스케이팅 훈련을 위하여 토론토로 이사했고, 18살 때까지 스케이트를 탔다고 한다. 이후 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하였고, 졸업과 동시에 캐나다 드라마와 영화 작품에서 본격적인 연기 커리어를 쌓아나갔다. 2002년에는 코미디 영화 <핫칙>에 출연하여 할리우드에 데뷔하였고, 2004년 그녀를 일약 스타로 만들어준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 : Mean Girls>의 조연으로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얼굴도장을 찍었다. 같은 해 말, 그녀는 정통 로맨스 영화 <노트북>의 여자 주인공 역할을 맡았고, 거기에서 만난 상대 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2년 동안 연인 관계를 이어갔다. 그 이후에도 각종 로맨스 영화의 주연 자리를 꿰찼고, 그녀가 출연한 대부분의 영화는 좋은 성적을 얻게 되었다. 2015년 보스턴의 한 천주교 교회에서 일어난 아동 학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스포트라이트>에서 사건을 취재해 나가는 기자 역할을 맡았다. 이 영화는 그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여고, 레이철 맥아담스는 여자 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다. 레이철 맥아담스는 환경운동가이기도 한데, 실제로 2007년부터 2011년까지는 친구들과 함께 5년 동안 환경친화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웹사이트를 운영하기도 하였다. 맥아담스는 토론토에 머무는 동안에는 자전거를 타고 도시를 누비며 친환경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살아가고 있지만, 할리우드에서 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어쩔 수 없이 운전을 해야만 한다고 한다. 

 

영화 <어바웃타임> 명대사 후기

 영화 <어바웃타임>에서는 시간과 인생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교훈을 주는 명대사가 많이 나온다. 그중에서도 기억나는 몇 가지를 꼽자면, 우선 첫 번째로는 '우리는 모두 시간 여행자들이야. 태어난 순간부터 죽는 마지막 순간까지.'라는 대사가 있다. 인생은 사실 여행과도 같다. 우리는 모두 지구를 여행하고 있는 우주먼지 같은 존재이다. 모두에게 지구에서의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이 다르긴 하지만, 매일 다른 사람을 만나고 다른 이야기를 들으며 세상이라는 넓은 바다를 헤엄치며 여행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레이션이 나온다. "다시는 두 번의 기회가 없을 것처럼 매일을 살아가라." 영화 속에서의 팀은 우리와는 다르게 과거로 돌아가 다른 선택을 할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다. 이러한 능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우리에게 하루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말고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웃고 즐거워하는 삶을 살아가라고 한다. 실제로 팀과는 다르게 우리는 두 번째 기회가 없기 때문에, 선택의 갈래에 놓였을 때 많은 고민을 하게 되긴 하지만, 그만큼 더 최선을 다해 하루를 보낸다면, 후회 없는 하루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또 그 후회 없는 하루들이 모여 나의 일주일, 나의 일 년을 만들고 더 행복한 삶을 살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영화는 이러한 내레이션으로 끝이 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이 인생이라는 여행을 즐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다."